| 고창 외죽도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전북자치도, 섬 발전사업 51억 투입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
| 2026년 04월 24일(금) 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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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죽도 개발 조감도(고창뉴스/DB) |
도는 24일, 섬 지역의 생활 기반 강화와 관광 활성화, 소득 창출을 연계한 ‘섬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4차 섬 종합개발계획(2018~2027년)'에 따른 실행계획으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은 ▲기반시설 확충 ▲섬 특성화 ▲생활 인프라 구축 등 3개 축으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생활밀착형 인프라 분야에는 약 18억 원이 투입되며, 고창 외죽도를 포함한 일부 도서 지역에 공도방지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고창 외죽도는 현재 주민 수가 4명에 불과한 소규모 섬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작은섬 공도방지사업’ 지원 기준에 해당한다.
외죽도에는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관정 개발, 우수저류시설 설치, 태양광 설비 구축, 상수관로 정비 사업 등 열악한 생활 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1억1400만 원의 예산이 추가 투입될 예정으로, 안정적인 식수 확보와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섬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장기적인 정주 여건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죽도의 기본적인 생활 기반이 보완되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향후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2028년부터 적용될 '제5차 섬발전종합계획'에 대비해 전북연구원 정책연구를 추진하는 등 지역 현안 반영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섬은 전북의 중요한 해양 자산이자 미래 성장의 거점”이라며 “외죽도를 비롯한 도서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