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안정권 기호 '가' 누가 받을까"…민주당 고창 기초의원 경선 득표율로 결정

정수 채운 선거구도 기호 '가' 순번 받기 위한 경쟁 치열할 듯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4월 16일(목) 10:22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기초의원 가선거구(고창읍, 고수, 신림) 예비후보들과 다선거구(공음,성송,대산) 출마 예비후보자들(고창뉴스/DB)
[고창뉴스]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창지역 기초의원 선거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기초의원 제1차 경선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완주·진안·무주·임실·순창·고창 등 6개 군, 16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창군 역시 주요 선거구가 포함돼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창지역 경선은 ▲가 선거구(김송철·박성만·이경신·이선덕) ▲다 선거구(강상원·오세환·임정호)는 경선을 통해 각 1명이 탈락되며 나 선거구(고정호·박종열)와 라 선거구(김삼용·조규철)는 후보간 순위 결정을 위한 경선이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일정을 확정하면서, 고창지역 경선도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기초의원 가선거구(고창읍, 고수, 신림) 출마 예비후보자들, 왼쪽부터 김송철, 박성만, 이경신, 이선덕 예비후보(고창뉴스/DB)

특히 이번 기초의원 선거는 단순 후보 선출을 넘어 ‘순번 경쟁’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득표 순위에 따라 ‘1-가, 1-나, 1-다’ 등 기호가 부여되면서, 유권자 인지도와 투표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출 정수와 출마자가 같은 선거구의 경우 모두 본선에 진출하지만 안정적인 당선권의 상징인 '가'의 기호를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일정을 확정하면서, 고창지역 경선도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기초의원 다선거구(공음,성송,대산) 출마 예비후보자들, 왼쪽부터 강상원, 오세환, 임정호 예비후보(고창뉴스/DB)

경선은 권리당원 100% ARS 투표 방식으로 실시된다. 첫날인 1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화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인 1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미참여 당원이 직접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19일 오후 6시 30분 전북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같은 정당 후보 간 경쟁인 만큼 순번이 사실상 본선 경쟁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다인 선거구에서는 근소한 득표 차로 순번이 갈릴 수 있어 막판까지 치열한 조직전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북도당 선관위는 선거구 획정 상황 등에 따라 나머지 지역 경선 일정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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