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이돌보미 전문 교육기관’ 신규 지정…돌봄 인프라 강화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4월 16일(목) 08:42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지정’ 공모에서 관내 민간 교육기관 '고창 아이돌보미'가 신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확충했다.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지정’ 공모에서 관내 민간 교육기관 '고창 아이돌보미'가 신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고창군은 아이돌봄서비스 직영 운영에 이어 전문 교육 기능까지 지역 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고창읍 선정된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 접근성이 개선되고, 보다 체계적인 돌봄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앞으로 아이돌보미 선발에 따른 ▲신규 양성교육(일반 120시간, 단축 40시간)과 ▲기존 활동 인력을 위한 연간 보수교육(16시간)을 전담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영유아 돌봄 실무를 비롯해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 현장 실습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오는 4월 23일부터 ‘아이돌봄사’ 국가자격 전환 제도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교육기관 지정은 기존 활동 인력과 신규 인력 모두가 안정적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고창군에는 3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김미란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지역 내에서 전문성을 갖춘 돌봄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연간 70여 가정, 110여 명의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육 공백 가정의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는 등 연간 약 8천만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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