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고창군 등 유관기관과 해양오염사고 대응훈련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4월 02일(목) 14:00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고창군청 등 8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부안해경 제공)
[고창뉴스]부안해양경찰서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8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부안군청과 고창군청, 부안보건소, 화학물질안전원,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부안군수협 등 8개 기관·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부안 상왕등도 남서방 4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화물선과 케미칼 운반선이 해무 등 기상 악화로 충돌해 다량의 기름과 위험·유해물질(HNS)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지역방제대책본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름 또는 위험물질이 유출되거나 유출 우려가 있을 경우 설치되며, 해양경찰청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가동된다.

본부는 사고 발생 시 방제 전략 수립과 확산 방지, 해상 및 해안 방제, 작업자 안전관리, 환경 민감 자원 보호 등 전반적인 대응을 총괄하게 된다.

부안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현장 대응 지휘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생덕 서장은“해양오염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방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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