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농협, 전북농협 ‘산지유통부문 우수상’ 수상…“고품질 농산물 유통 선도”

지난해 무장, 아산, 공음 지역 중심으로 수박ㆍ멜론 등 152억7000만원 매출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3월 17일(화) 15:08
선운산농협은 1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수박과 멜론을 중심으로 한 전략 작목 집중 육성과 체계적인 산지 유통 시스템 구축 성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선운산 농협 제공)
[고창뉴스]고창군 선운산농협(조합장 김기육)이 산지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 농협 ‘산지유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선운산농협은 1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수박과 멜론을 중심으로 한 전략 작목 집중 육성과 체계적인 산지 유통 시스템 구축 성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선운산농협은 정식 단계부터 재배 관리, 수확, 선별,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원들이 농가와 함께 현장에서 밀착 관리하며 산지 유통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려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무장, 공음, 아산면을 중심으로 수박과 멜론 출하량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약 130억원, 2025년에는 9% 성장한 152억7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장은 ▲물류 시스템 및 유통망 개선을 통한 신규 출하 농가 확보 ▲스마트 농업 기술 교육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규격화된 물류 시스템 도입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또 선운산농협은 매취사업의 일환으로 ‘양파 계약재배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재배 교육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체계적인 품질 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기존 ‘채소수급안정제 가격보전’을 ‘농업수입안전보험’으로 대체 도입해 자연재해나 화재, 가격 하락 등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기육 조합장은“선운산농협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가와 늘 함께하며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과 혁신적인 유통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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