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 왕등도 해상 선원 실종 수색 나흘째…부안해경, 사고 해역 중심 수색 '총력전'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
| 2026년 03월 17일(화) 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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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가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원 실종 사고와 관련해 수색 나흘째 해역 경비 활동과 병행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부안해경 제공) |
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 4분께 부안군 왕등도 서방 약 15해리(약 28㎞) 해상에서 400톤급 A선박에 승선해 있던 선원 1명(인도네시아 국적·30대)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선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경남 진해에서 출항해 충남 옹진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당시 기상이 양호한 상태에서 갑판 핸드레일 용접 작업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실종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경비함정 8척과 항공기 3대가 투입됐으며, 해군 등 관계기관 선박 3척과 민간 선박 6척도 투입해 해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수색을 진행했다.
또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야간에도 경비함정을 중심으로 수색 활동을 이어가는 등 실종자 발견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해경은 사흘간의 집중 수색 이후에도 실종자가 발견될 때까지 해역 경비 활동과 병행해 수색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형사계를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가용 가능한 모든 세력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며 “실종자를 하루빨리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