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정한 공천 심사 진행하고 있다”…전북도당 공관위, 일부 언론 보도에 우려 표명

전북도당 "구체적 평가 사유 미공개는 후보자의 인격과 명예 보호 위한 최소한의 원칙"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3월 11일(수) 13:29
[고창뉴스]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최근 공천 심사 과정과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 왜곡 우려를 제기하며 공정한 심사 원칙을 강조했다.

전북도당 공관위(위원장 이재운)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공관위 심사는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표현이 심사 과정을 왜곡하고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최근 심사 과정에서 일부 후보자의 이름과 감산 여부 등이 외부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공관위 내부 결정과는 별개의 사안이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외부로 유출된 것”이라며 “이를 이유로 공관위의 공정성과 절차를 부정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별 후보자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사유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후보자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원칙”이라며 “정치적 평가나 공직 적합성 판단이 있을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후보자의 삶 전체를 부정하거나 인격을 공격하는 것은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또 “심사 과정에서 단순한 정치적 유불리를 넘어 후보자의 도덕성과 공직 적합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으며, 범죄 관련 사항은 자료와 기소 내용까지 세밀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관위 심사를 악의적인 표현으로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공천 과정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선거에 대한 냉소와 투표 참여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며 언론의 책임 있는 보도를 당부했다.

이재운 공관위원장은 “공관위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책임 있는 공천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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