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학재단, 지역기업·가족 동참 장학금 기탁 잇따라…새해 들어 30건 8,000만원

연경전자, 무림개발조경, 내고향푸드, 효성철물 등 기부 이어져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2월 26일(목) 09:35
연경전자 장학금 기탁(고창군 제공)
[고창뉴스](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에 새해 벽두부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재단은 26일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30건, 8,000만원의 장학기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기업인과 가족 단위 기탁이 잇따르며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내고향푸드 장학금 기탁(고창군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고수농공단지에서 연경전자를 운영하는 김정욱 대표는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장학증서 수여식에 기탁자로 직접 참석해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효성철물건재 장학금 기탁(고창군 제공)

이어 효성철물건재 안동필 대표는 자녀의 임용고시 합격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다.

내고향푸드 영농조합법인 정배균 대표도 300만원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들의 꿈을 응원했다.

가족이 함께한 기탁도 눈길을 끌었다.

무림개발조경 이슬·진두만 대표는 네 자녀(진희원·진희수·진희진·진희정)와 함께 3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다음 세대와 공유했다.
무림개발조경 장학금 기탁(고창군 제공)

또한 백일을 맞은 아기 조이솔 양의 부모 조기창·한송이 씨는 자녀의 이름으로 100만원을 기탁, 아이의 생애 첫 기념일을 의미 있는 나눔으로 기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나눔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자녀와 함께한 기탁의 뜻이 학생들에게 더 큰 울림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 서울과 전주 장학숙 운영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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