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작물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신청 접수…“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 과수화상병·토마토뿔나방 등 신속 지원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
| 2026년 02월 25일(수) 0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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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수원 병충해 방제 약제 살포장면(고창군 제공) |
고창군이 농작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과수탄저병, 토마토뿔나방, 복숭아 심식나방, 무·배추 뿌리혹병, 돌발해충 등에 대한 방제 약제를 신속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 농가의 신청을 접수 중이다.
신청 기간은 ▲과수화상병·토마토뿔나방·복숭아 심식나방은 3월 6일까지, ▲과수탄저병·무·배추 뿌리혹병·돌발해충은 3월 13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해당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약제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법정 전염병으로, 사과와 배의 잎·꽃·가지·줄기·과실까지 감염돼 불에 그을린 듯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의무방제 대상 병해로, 단계별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1차 방제는 사과·배 신초 발생 전, 2차는 과원 내 꽃이 10~20% 개화 시기, 3차는 2차 약제 살포 후 5~7일 이내에 실시해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돌발해충은 배·사과·복숭아·감·오디 등 과수의 즙액을 빨아 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만큼 초기 방제가 핵심이다.
토마토뿔나방 역시 지속적인 예찰과 트랩 점검을 통해 유충 초기 단계에서 집중 방제해야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막을 수 있다.
고창군은 지난해 1,145㏊ 규모 농지에 3억5,200만 원 상당의 방제 약제를 948농가에 지원하며 병해충 선제 대응과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 유지에 힘써왔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병해충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적기 방제와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해 현장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약 살포 시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하고, 예찰 정보에 따라 방제 시기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