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설주의보 발효…시간당 2~3cm 강한 눈발

기상청 밤까지 2~7cm 추가 눈 예보, 안전사고 각별 유의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2월 24일(화) 13:34
전북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창지역에도 눈이 내리면서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창공설운동장 사거리에 눈이 쌓이고 있다.2026.2.24/고창뉴스
[고창뉴스]전북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창지역에도 눈이 내리면서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낮 12시 30분 현재 전북에는 시간당 2~3cm의 강한 눈이 내린 곳이 있으며, 고창 심원 지역의 일신적설은 2.2cm를 기록했다. 인근 부안 줄포는 5.3cm로 가장 많은 눈이 쌓였다.

같은 시각 고창의 일강수량은 5.1mm를 기록했으며, 부안 6.1mm, 익산 5.1mm, 정읍 3.8mm 등 도내 전역에서 강수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창지역에도 눈이 내리면서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창군 재난문자 발송.2026.2.24/고창뉴스

이에 고창군은 오후 12시를 기해 '대설주의보'에 따른 긴급 재난문자를 군민들에게 발송했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밤 9시에서 자정 사이까지 전북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2~7cm,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특히 시간당 2~3cm의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에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며, 차량 고립에 대비해 월동장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이면도로와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구간 등은 빙판길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보행자 역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많은 눈으로 인해 축사와 비닐하우스, 노후 시설물의 붕괴 위험이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보강이 필요하다. 나뭇가지 낙하나 쓰러진 나무로 인한 2차 피해에도 대비해야 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 달라”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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