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전 고창군수 등 조국혁신당, 중앙당 당직에 전북 인사 5명 임명

정읍 김민영, 부안 김성수, 군산 이주현, 임실 김왕중 등 전북 인사 5명 임명
지역 정가 '차기 단체장 선거 포석?'…6ㆍ3지방선거 구도에도 관심 집중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2월 22일(일) 17:45
조국혁신당이 20일 국회 본관에서 제31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북 출신 5명의 인사를 중앙당 당직 임명을 의결했다. 왼쪽부터 유기상 전 고창군수,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 김성수 조국혁신당 김제부안지역위원장, 이주현 군산시지역위원장, 김왕중 전 임실군의원
[고창뉴스]조국혁신당이 20일 국회 본관에서 제31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북 출신 5명의 인사를 중앙당 당직 임명을 의결했다.

이번 인선에서는 전북 지역 인사 4명이 당대표 특별보좌역(특보), 1명이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되며 전북 정치권의 역할과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대표 특보에는 ▲김민영 전 정읍시 산림조합장 ▲유기상 전 고창군수 ▲김성수 조국혁신당 김제시·부안군 지역위원장 ▲이주현 조국혁신당 군산시 지역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정책위원회 부의장에는 ▲김왕중 전 임실군의원이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그동안 당의 기반을 지켜온 전북 정치권의 책임과 기여를 반영한 인사로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인선을 단순한 당직 배치를 넘어 차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염두에 둔 전략적 포석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중앙당 핵심 보직을 맡으며 정책 역량과 전국 단위 인지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단체장 선거 출마를 위한 정치적 기반 다지기라는 해석이다.

특히 전직 단체장과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출신 인사들이 고르게 포함되면서 각 지역별로 차기 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 정치와 지역 현안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경우, 지역 발전 이슈를 선점하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북도당은 이번 인선을 계기로 새만금 개발, 군산 산업 회복, 농생명·발효산업 육성, 균형발전 과제 등 전북의 핵심 현안을 중앙 정치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행보가 향후 지방선거 국면에서 '호남의 철옹성' 더불어민주당과의 대결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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