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의료급여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 …‘우리동네 건강파트너-건강채움’ 추진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맞춤형 방문 관리로 건강관리 역량 강화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
| 2026년 02월 10일(화) 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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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지역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부적정 의료 이용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건강파트너-건강채움’을 추진한다.(고창군 제공) |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집중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자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1인 가구 64명으로, ▲2020년 이후 전입해 지역 연고가 약한 가구 ▲질병 및 고용 불안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 ▲최근 가족과 사별하거나 부양의무자를 상실한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고창군은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올바른 의료 이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상한일수 및 연장 승인,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장애인 보장구 및 요양비 지원 등이다.
의료급여 관리사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형 질환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가족 상실 등으로 심리적 우울감이 높거나 외래 진료 이용이 잦은 대상자에게는 적정 의료 이용에 대한 안내와 함께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내 민관 협력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오수목 사회복지과장은 “가족 상실과 사회적 고립은 건강 악화로 이어지기 쉬운 요인”이라며 “이번 ‘건강채움’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든든한 건강 파트너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