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설·강풍 속 비상 대응…적설 16.1㎝ 기록…비상 1단계 발령

대설특보 발령 솔재, 양고살재 구 고갯길 통제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2월 08일(일) 11:13
고창군 전역에 대설과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창 지역에 최고 16.1㎝의 눈이 쌓이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고창읍 제일아파트 주차장 차량에 눈이 쌓여있다.2026.2.8/고창뉴스
[고창뉴스]고창군 전역에 대설과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창 지역에 최고 16.1㎝의 눈이 쌓이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기준 고창의 적설량은 16.1㎝로 전북 평균 적설량(3.2㎝)을 크게 웃돌았으며, 현재 기온은 영하 5.9℃까지 떨어져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고창에는 대설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강풍주의보는 8일 밤 해제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지난 7일 밤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해 대설·한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군 전역에 대설과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창 지역에 최고 16.1㎝의 눈이 쌓이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고창읍 석정온천 도로.2026.2.8/고창뉴스

군과 유관기관은 제설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주요 도로와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창읍에서 장성 백양사로 이어지는 구 국지도 15호선과 고창읍~장성 북일면 구 지방도 788호 구간은 8일 임시 통제됐으며, 상하면~무장면을 잇는 면도 102호선은 오전 9시 통제가 해제됐다.

현재까지 고창 지역에서는 계량기 동파 등 소규모 피해 외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비닐하우스와 조립식 건축물 등 적설 취약 시설물에 대한 예찰과 눈 털기 작업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고창군 전역에 대설과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창 지역에 최고 16.1㎝의 눈이 쌓이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고창읍 제일아파트 주차장 차량에 눈이 쌓여있다.2026.2.8/고창뉴스

고창군은 또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활지원사를 활용한 일일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한파 쉼터와 응급 대피소를 정상 운영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광수 안전총괄과장은“눈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과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농가와 주민들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군은 기상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창군은 도로 결빙 구간에 대한 추가 제설 작업과 함께 피해 현황 조사를 병행하며, 대설·한파로 인한 군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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