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치유문화도시 고창 신년 문화예술 컨퍼런스’ 성료

전국 우수사례 공유·고창 특화 콘텐츠 발표로 문화도시 미래 비전 제시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1월 31일(토) 13:50
2026년 신년 문화예술 컨퍼런스(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문화도시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6 치유문화도시 고창 신년 문화예술 컨퍼런스’가 30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백화제방(百花齊放)’을 주제로, 치유문화도시 고창이 나아갈 문화예술 정책과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문화부터 전통예술까지, 무대 위 ‘백화제방’

1부에서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들의 오카리나·플루트·색소폰 연주가 이어지며 일상 속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제38회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 대상을 수상한 이승우 군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문화도시 우수사례 한자리에

2부에서는 문화예술 기획자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진도문화도시센터 박종필 사무국장은 ‘아리랑 유람단을 통한 전통문화 콘텐츠화’를 주제로 유네스코 문화자원을 활용한 진도의 사례를 소개했다.

유후스튜디오 맹정민 대표는 민관 협력형 공연 야시장인 ‘목포역전야시장’ 운영 사례를 발표했으며, 정성구 전주시립극단 기획실장은 로컬 콘텐츠 기반 공연 제작 사업 ‘쇼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6년 신년 문화예술 컨퍼런스(고창군 제공)

-고창만의 문화자원, 콘텐츠로 재탄생

이어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문화도시센터의 특화 사업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한미자 스토리텔러는 고창 서해랑길 사업을 소개했고, 신미희 문화예술 기획자는 ‘고창 갯벌을 일구는 손’을 주제로 고창 갯벌과 지역민의 삶이 어우러진 문화 콘텐츠 사례를 발표했다.

조창환 재단 상임이사와 이문식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와 고창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과 설문 결과를 2026년 문화예술 정책 수립과 중장기 발전 전략의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문화도시센터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치유문화도시 고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이 기사는 고창뉴스 홈페이지(www.gcnews.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cnews.kr/article.php?aid=176983500011887001
프린트 시간 : 2026년 04월 29일 15: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