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지, 신규 ‘모로모로 열차’ 첫 운행

지역주민‧관광객 함께한 체험형 시승식… 편의성·안전성 높인 새 관광콘텐츠 ‘호응’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1월 30일(금) 16:18
고창 고인돌유적지 모로모로 열차(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지를 찾는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체험형 관광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탐방열차 ‘모로모로 열차’를 선보였다.

고창군은 30일 오후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 일원에서 심덕섭 군수, 조민규 의장, 이현곤 문화원장, 아이캔어린이집 원생,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한 체험형 시승식을 열고 새롭게 단장한 ‘모로모로 열차’의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시승식은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에 새로운 관광 활력을 불어넣는 상징적인 출발점으로,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아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신규 ‘모로모로 열차’는 리뉴얼된 모로모로 캐릭터와 함께 새롭게 탄생한 ‘고창이와 친구들’ 캐릭터를 입힌 디자인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고창 고인돌유적지 모로모로 열차 시승식(고창군 제공)

관람객의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해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승·하차 시 안전발판을 보강했으며, 열차의 상징성을 살린 기적 소리와 연무 연출로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타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 고인돌유적지는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탁자식‧바둑판식‧개석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공존하는 세계적 유적으로 주목받아 왔다.
고창 고인돌유적지 모로모로 열차 시승식(고창군 제공)

선사시대 거석문화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매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을 대표하는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에 신규 ‘모로모로 열차’라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더해져, 관광객과 지역주민, 아이들에게 유산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창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 모로모로 열차 운영과 연계해 해설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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