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사칭 노쇼 사기 주의” 고창경찰서, 현장 홍보 강화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1월 22일(목) 14:04
최근 고창군 관내에서 공공기관과 공무원을 사칭해 상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선결제와 금전 요구로 이어지는 사기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은 노쇼 사기범이 보낸 가짜 공문과 가짜 명함(독자 제보)
[고창뉴스]최근 고창군 관내에서 공공기관과 공무원을 사칭해 상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선결제와 금전 요구로 이어지는 사기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고창경찰서(총경 태기준) 모양지구대(지구대장 황문주)는 관내 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방문해 공공기관 사칭 ‘노쇼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공공기관을 가장해 계약을 요청한 뒤 특정 업체를 소개하며 “물품을 원가보다 비싸게 구매해 주면 차액을 환급해 주겠다”고 현혹하고, 계좌이체를 유도한 뒤 연락을 끊는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청 경리팀을 사칭한 ‘노쇼 사기’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고창군에서 추가로 물품을 더 구입해야 한다”며 사업주에게 일정 금액의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내에서도 이 같은 수법으로 이미 수천만 원대 피해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모양지구대는 △공공기관 명의의 계약이나 대리구매 요청 시 해당 기관에 직접 사실 확인 △특정 업체 지정 및 선구매 요구는 사기 가능성 의심 △의심 상황 발생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고창경찰서와 고창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은 민간업체에 대리구매나 선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연락을 받으면 혼자 판단하지 말고 경찰이나 관계기관에 확인해 재산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고창군도 주민과 지역 사업자를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보도자료와 공식 SNS를 통해 적극 공유하며, 주변에 전파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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