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생활용품 나눔으로 자원순환'…고창교육지원청‘통통 플리마켓’ 성황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1월 16일(금) 15:11
고창교육지원청 플리마켓(교육청 제공)
[고창뉴스]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16일 고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환경동아리 ‘통통통’ 주관으로‘제2회 통통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빌려 쓰는 지구를 맑고 건강하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신학기를 앞두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복 바자회가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고 교복과 생활용품을 나누는 현장은 환경 보호와 이웃 간 정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관심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통통통’은 2025년 고창 학부모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환경동아리로, 관내 초·중·고 학부모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폐의류 문제 인식 확산, 청바지 업사이클링, 고창천 플로깅 등 일상 속 ESG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환경 의식 제고에 앞장서 왔다.
고창교육지원청 플리마켓(교육청 제공)

이날 플리마켓은‘교복 바자회’와 일반 플리마켓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교복 바자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을 기증받아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했고, 일반 플리마켓에서는 장난감, 도서, 인형, 생활용품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며 참여자 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선주 통통통 회장은 “우리가 버린 옷과 물건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며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이번 플리마켓이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작은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숙경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주도적으로 ESG 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교육 공동체와 함께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해 아이들에게 맑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통 플리마켓은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나눔과 환경 실천의 장으로, 고창의 ESG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더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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