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년창업농 영농정착률 96.8%…바우처 종료 청년농에 2년간 추가 지원

연 1억 소득 창출하는 ‘부농 청년’ 육성 본격화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1월 14일(수) 10:09
청년 창업농 공감토크 자료사진(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 청년창업농의 영농 정착률이 96.8%에 달하는 가운데, 고창군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후속 지원에 나선다.

고창군은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청년후계농 바우처 지원이 종료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2년간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가 지원 신청 대상자는 2021년과 2022년에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돼 바우처 지급이 종료된 청년농업인으로, 신청은 오는 1월 23일까지 접수한다.

그동안 고창군은 청년농업인의 초기 영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청년창업농 육성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청년창업농의 높은 영농 지속률을 이끌어내며,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영농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한편, 2026년부터는 ‘청년 CEO 육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영·마케팅·스마트농업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연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부농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지역 연고가 없는 신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창에서 활동 중인 토착 청년농업인이 멘토로 참여해 귀농·귀촌 청년과 영농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상생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것이 고창 농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기회가 있고 성장할 수 있는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농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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