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혹한기 ‘찾아가는 건강 돌봄’으로 취약계층 보호

어르신 가정 직접 방문…방한용품·영양 보충식품 지원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1월 05일(월) 10:46
고창군보건소는 관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과 영양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보건소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겨울철 한파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 돌봄’ 혹한기 집중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창군보건소는 관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과 영양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을 포함한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기저질환 보유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계절성 질환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가 연계해 건강도우미 40여 명이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겨울철에는 노인의 체온 조절 능력과 추위에 대한 인지력이 저하돼 저체온증과 심·뇌혈관질환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근육량 감소와 면역력 저하는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관리가 건강 유지의 핵심이다.

이에 고창군보건소는 간편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영양 보충식품과 체온 유지를 위한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확인과 함께 혹한기 대비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동절기 동안 수시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 악화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겨울철은 건강취약계층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관리와 영양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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