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보훈회관 개관…지역 보훈문화 확산 거점 기대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5년 12월 24일(수) 08:37
고창군 보훈회관 개관식(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고창군 보훈회관’이 공식 개관하며 지역 보훈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은 23일 오후 고창읍 성산로 57에 위치한 고창군 보훈회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군의장과 군의원, 김성수ㆍ김만기 도의원, 국가보훈부 및 전북도 관계자, 전북도지부와 관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고창군 보훈회관 개관식에서 심덕섭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2025.12.23/고창뉴스

고창군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49억5000만 원(국비 5억 원, 도비 5억 원, 군비 39억50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418㎡, 연면적 994.18㎡ 규모로 조성됐다. 보훈단체 사무실을 비롯해 다목적실, 소회의실, 상담실,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카페 등이 마련돼 보훈가족은 물론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보훈회관 건립은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공약인 ‘기억하고 책임지는 사회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단체 분산으로 불편을 겪어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통합된 보훈 지원 환경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보훈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창군 보훈회관 내부2025.12.23/고창뉴스

고창군은 이와 함께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3·1절과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14명의 독립유공자가 추가 서훈되며, 고창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16명에 이르고 있다.

보훈의료 위탁병원 지정, 호국보훈수당 미신청자 추가 발굴,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 등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보훈가족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로 보답하는 보훈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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