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행안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우수 지자체'…특교세 2억 확보

전북 군 단위 유일 ‘가’등급 받아
14개 읍면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급률 99% 기록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5년 12월 17일(수) 09:21
고창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대기줄 자료사진(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북지역 군 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가(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소비쿠폰 지급률과 사용률, 행정 집행의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으며, 고창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이끈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은 1차 소비쿠폰 지급에서 대상자 5만206명 중 4만9819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99.2%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지급된 금액은 총 111억7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110억3000만원이 실제 사용돼 사용률 또한 98.7%에 달했다.

2차 지급에서도 성과는 이어졌다. 지급률 98.8%, 지급액 47억8000만원, 사용액 46억5000만원으로 97.3%의 높은 사용률을 달성하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특히 고창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장기요양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마을·관계기관과 협력해 미신청 가구를 꼼꼼히 확인하는 등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쳤다. 이 같은 노력으로 2차 지급 오프라인 신청의 33.6%를 찾아가는 신청으로 처리하는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소비쿠폰 사용처도 대폭 확대했다. 농자재마트 7개소와 하나로마트 10개소를 추가해 군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소비가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도록 유도했다.

심덕섭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정책”이라며 “이번 ‘가’등급 선정과 특별교부세 확보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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