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산면 상금리 상수리나무 군락, 산침청 ‘2025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선정 상수리나무 1만8천그루 식재로 산불 예방·경제성·생태가치 모두 잡은 모범사례로 평가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
| 2025년 10월 15일(수)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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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대산면 상금리 내화수림대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로 선정됐다.(고창군 제공) |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는 산림청이 2019년부터 조림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해 사업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항목은 ▲조림지 선정의 타당성 ▲수종의 적정성 ▲사후관리 ▲생육 상태 등이며, 고창 내화수림대는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지역은 과거 침엽수림 하단부에 전답과 묘지가 인접해 영농폐기물 소각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이에 전북도는 2022년 상수리나무 1만3천 그루를 식재해 4.53ha 규모의 내화수림대를 조성, 산불 확산 방지와 산림 안정화에 나섰다.
상수리나무는 불에 강할 뿐 아니라 목재와 도토리 생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경제성과 생태적 가치를 모두 갖춘 대표 수종으로 꼽힌다. 특히 2년생 용기묘를 식재해 활착률이 높고, 하층식생이 안정돼 토양유실 방지와 경관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
또 매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활착률을 90% 이상 유지하고 있다.
송경호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고창 내화수림대의 우수조림지 선정은 산불 예방과 산림자원 가치 제고를 동시에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