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구마로 만든 롯데 웰푸드 시리즈' 출시 2주 만에 완판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 성과…고창 유네스코 유산 이미지로 눈길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5년 09월 15일(월) 15:20
고창군이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고창 고구마 시리즈’ 제과 12종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서 운영한다. 용산역에 설치된 팝업스토어(고창뉴스/DB)
[고창뉴스]고창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웰푸드의 ‘고창 고구마’ 시리즈가 지난달 28일 출시 이후 불과 2주 만에 전량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는 롯데웰푸드가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고구마의 진한 향과 달콤한 과자가 잘 어울린다”, “보라색과 노란색이 실제 고구마를 연상케 한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고창군은 전국 고구마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 고구마 산지로,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돼 ‘꿀고구마’라는 명칭으로 불릴 만큼 품질이 뛰어나다. 청정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브랜드 자산도 소비자 신뢰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완판된 제품은 △카스타드 꿀고구마 라떼 △명가 찰떡파이 꿀고구마 △마가렛트 꿀고구마 라떼 △빈츠 꿀고구마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꿀고구마 △ABC 초코쿠키 꿀고구마 △말랑카우 꿀고구마 우유 △ZERO 연양갱 꿀고구마 △빵빠레 꿀고구마 △찰떡아이스 꿀고구마 등 총 10종이다.
고창군은 8월 4일 오전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행정안전부, 롯데웰푸드와 함께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창뉴스/DB)

특히 각 제품 패키지에는 고창 고인돌, 갯벌, 판소리 등 유네스코 등재 유산 이미지를 담아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와 동시에 고창군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고창군과 롯데웰푸드는 지역 상생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용산역, 합정역 등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고창읍성 등 지역 문화유산과 카페에서는 방문객 대상 증정 이벤트를 열어 고창을 널리 알렸다.

고창군과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창 고구마의 뛰어난 품질과 새로운 맛의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협약은 고창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계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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