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시민단체 성명은 사실과 달라…선거용 흠집내기 강력 대응” 공신연 "환경 훼손하는 골프장 조성은 후진적 행정" 주장에 고창군 "선거용 흠집내기" 반박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
| 2025년 09월 09일(화) 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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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사 사진(고창뉴스/DB) |
공직공익비리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은 9일 전북특별자치도청과 고창군청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고창군청과 지역 정치권이 부패·특혜 의혹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단체는 고창 갯벌과 염전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천혜의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성토 후 골프장으로 개발하려는 것은 국제적 신뢰를 저버리는 후진적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사업 추진 과정이 군민 공청회와 의회 검증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투명한 감사와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 모나용평리조트 조감도(고창뉴스/DB) |
이에 대해 고창군은 “해당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염전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을 이어가는 어가와 협력해 스마트염전 도입 등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은 3년 전부터 언론 보도를 통해 널리 알려져 왔다”며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 제기도 없었으면서 일부 정치권을 중심으로 선거가 다가오자 행정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이번 건과 관련해 20여 건의 반복적인 정보공개 청구로 의도적으로 행정을 방해하고 이로인해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일부 지역 인사와의 정치적 연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이번 성명은 선거용 흠집내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창군은 심원면 만돌리 일원 72만7,000㎡ 부지에 민간자본(㈜모나용평)을 포함해 총 3,567억 원을 투입, 6년에 걸쳐 고창종합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지만 특정단체와 일부 정치권이 환경훼손을 이유로 조성사업을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