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추석 전 ‘군민활력지원금’ 1인당 20만원씩 지급

정부 소비쿠폰과 합치면 최대 1인 30만원… “민생 숨통·지역 활력 기대”
총 100억원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와 사업 구조조정으로 확보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2025년 08월 05일(화) 09:54
고창군이 올 추석을 앞두고 군민 1인당 20만원의 ‘군민활력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고창군착한가격업소 대표자 간담회(자료사진)
고창군이 올 추석을 앞두고 군민 1인당 20만원의 ‘군민활력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의 추가 소비쿠폰(최대 10만원)과 더해지면 군민 1인당 총 30만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금은 쉽지 않은 재정 상황 속에서 어렵게 마련한 고창군과 고창군의회 특단의 조치다.

올해 고창군은 ‘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와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등 지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해 왔다. 이에 따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현금성 지원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그 대신, 고창군은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착한가격업소 지원, 소상공인 이자지원 등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유례없는 폭염과 집중호우, 그리고 계속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고가 이어지면서 군민들의 어려움은 점점 깊어졌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정부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지역 내 기부와 나눔의 선한 움직임이 확산되며, 추가적인 민생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고창군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군비를 투입한 직접 지원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총 100여억원의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와 사업 구조조정 등을 통해 확보했다.

‘군민활력지원금’은 오는 8월 말 2차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을 거쳐, 9월 초 고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뒤, 9월 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군민활력지원금은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실질적 지원이 될 것”이라며,“빈틈없이 준비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를 통해 민생 회복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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