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서 동학농민혁명 제128주년 무장기포기념제 열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
| 2022년 04월 26일(화) 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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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진윤식)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고창동학농민혁명 유족회 회원 등이 참여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제는 식전 행사인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녹두대상 시상, 무장기포지 사적 지정 경과보고, 무장포고문 판소리 작창, 동학농민혁명군 4대 명의를 모두 함께 제창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며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했다.
이번 ‘제15회 녹두대상’은 청주대학교 김양식 교수가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14년부터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추진위원회 실무위원,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추진위원 등의 활동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9년 고창 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자료집 연구, 2011년 고창 동학농민혁명 역사기록화 제작 참여, 2018년 중·고등학교 교과서의 무장기포 서술내용과 과제 등 고창 동학농민혁명을 빛낸 공적 등이 높게 평가됐다.
진윤식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전국에 알린 무장기포는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무장기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며 “앞으로 무장기포 기념제가 고창군과 전라북도를 넘어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茂長起包)는 1894년 음력 3월20일 전봉준 장군 등이 현재 고창군 공음면 구수마을(당시 무장)에서 혁명의 대의명분을 설명하며 봉기를 선언한 곳으로 국지적인 봉기의 한계를 넘어서 전국적인 농민봉기의 출발점이 된 역사적 장소다.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을 위해 무장기포를 비롯해 전봉준장군 태생지 정비 등 동학관련 유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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