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표맥주' 제조공장 고창에 둥지 틀어…수제맥주 본격 생산 고창뉴스 gcnews@gcnews.kr |
| 2021년 04월 12일(월) 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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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이들 2개 식품업체와 29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세븐브로이청운㈜ 김강삼 대표이사, ㈜다좋은 김형남 대표이사가 함께 했다.
'세븐브로이청운'는 강원도 횡성,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국내 1호 수제맥주업체 세븐브로이맥주의 자회사다. 청와대 호프미팅 때 공식만찬주로 사용되고 최근엔 '곰표밀맥주'와 지역명을 딴 맥주 시리즈(강서·달서·전라·서초맥주 등)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업체는 흥덕농공단지 1만5138㎡ 부지에 209억원을 투자하고 20명의 인력을 채용해 수제맥주를 제조·판매할 계획이다.
김강삼 대표이사는 "고향(고창 부안면)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곰표맥주나 지역명을 딴 맥주처럼 고창맥주를 개발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함께 상생해 가겠다"고 밝혔다.
'다좋은'은 농업회사법인㈜ 이앤지푸드의 자회사로 복분자농공단지 6420㎡ 부지에 88억원을 투자한다. 지역에서 52명을 채용해 컵밥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이슬람문화권의 할랄식품 등 가정간편식을 생산하게 된다.
김형남 대표이사는 "고창은 지역농산물과 낙과를 이용한 프레쉬한 가정간편식 아이템이 무궁무진하다"며 "컵라면처럼 실온에서 장기 유통이 가능한 가정간편식이나 할랄식품 등 고창에서 기업의 노하우를 쏟아 좋은 식품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투자를 결정해준 두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블랙보리, 유기농우유 등의 사례처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알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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