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김주현·무빈 남매, 돼지저금통 통째로 이웃돕기 성금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0년 12월 10일(목) 16:19
초등학생 남매가 1년간 모은 소중한 용돈(20만5100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9일 고창군 심원면사무소(면장 김태성)를 찾은 김주현(11)·무빈(10) 남매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용돈을 모았다”며 100원짜리와 1000원짜리 등 자신들이 1년간 아끼고 아껴서 모은 연두색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남매는 현재 고창읍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아버지의 일터가 있고 할머니의 고향인 심원면에 3년 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남매의 아버지 김성삼씨(48)는 심원면에서 포크레인을 운전하며 성실하게 살고 있으며 김씨도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기부천사 가족이다.

노영애 심원면 밎춤형복지팀장은 "1년간 아껴 모은 귀한 성금을 기부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바로 지역사회를 밝게 하는 등불이다"며 "남매가 기탁한 성금을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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