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축제 평가용역보고회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17년 12월 21일(목) 11:25
고창군이 올해 개최된 지역축제를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19일 ‘고창군 지역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길수 부군수, 고창군축제추진위원회, 축제추진단체, 축제주관 부서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평가 대상 축제는 △청보리밭축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 △고창갯벌축제 △해풍고추축제 △고창모양성제 △고창국화축제 등 6개 축제로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에서 평가용역을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설문을 받아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축제의 만족도 및 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청보리밭축제’는 종합안내소 운영방식 개선과 축제장 내 안전체계 미흡이 지적됐다. 특히 행사 기간 내 주요 진입도로 부족과 주차난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됐다.

또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는 소무대와 주무대 공연 중복으로 행사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홍보 안내판이 부족한 것도 개선점으로 나타났다.

‘고창갯벌축제’는 축제 홍보 부족과 여름철 판매용 수산물에 대한 위생관리도 최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나타났다.

고창군 대표 축제인 ‘모양성제’는 공연 프로그램 시간대 분리 및 먹거리 부스들의 공간 재배치가 필요하며 특히 먹거리 장터 입점권도 개선할 점으로 지적됐다.

‘고창국화축제’는 국화와 연관된 체험프로그램 부족과 셔틀버스 운행구간 확대 방안 등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특히 타 축제에 비해 과도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 홍보나 전체적인 운영에서 미숙했다는 지적이다.

이길수 부군수는 "축제의 효과는 단기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경험을 통해 노하우가 쌓인 후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보고회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각 축제추진단체와 협의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산이 수반되는 문제는 축제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검토반영 해 축제를 통한 지역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의 장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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